김지안, 술 취해 주정 "김숭수 친딸 아니다···'♥김소은'과 잘 되길"('삼남매가 용감하게')[Oh!쎈 리뷰]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3.03.11 21: 11

‘삼남매가 용감하게’ 김지안이 김승수의 친딸인 걸 알고 이하나와 김소은 집에 찾아가 주정을 부렸다.
11일 방영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 연출 박만영, 제작 지앤지프로덕션)는 신무영(김승수 분)의 친딸이 아님을 알게 된 신지혜(김지안 분)가 김소림(김소은 분)의 집안에서 이를 폭로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친모 오희은으로부터 아빠의 친딸이 아님을 알게 된 신지혜는 혼란스러웠다. 그는 아빠의 절친인 장현정(왕빛나 분)에게 찾아가 확인을 했다. 장현정은 머뭇거리다가 “지혜 씨를 낳고 오희은은 떠났다. 나는 지혜 씨를 오희은의 친정에 갖다 주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미 떨리는 마음에 술을 한 잔 마셨던 신지혜는 그 말을 듣고 펑펑 울다가 잠에 빠졌다. 김소림 등은 신무영의 딸이 이곳에 온 게 밝혀지면 큰일이라 여겨 몰래 신지혜를 깨워 데리고 나가고자 했다. 신무영도 등장했다. 그러나 집안 어른들은 이를 목격하고 신무영을 꾸짖었다.
그러자 신지혜는 “저 신무영 씨 친딸 아닙니다. 그러니까 저희 아빠, 소림 쌤이랑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펑펑 눈물을 쏟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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