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판도라' 이지아, 킬러였나…15년 전 사고로 기억 상실 [Oh!쎈 포인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3.11 21: 39

‘판도라:조작된 낙원’ 이지아가 서서히 기억을 회복했다.
11일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판도라:조작된 낙원’(극본 현지민, 연출 최영훈)에서는 홍태라(이지아)가 서서히 기억을 회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표재현(이상윤)은 VR 의료기기 ‘클로버’를 소개했고, 장도진(박기웅)은 학습되지 않은 데이터를 담을 수 있는 VR 전용 스마트 패치를 공개했다. 구성찬(봉태규)은 5년간 두뇌 강화 훈련을 받은 침팬지 레드를 소개하며 프로게이머와 대결을 성사시켰다. 침팬지 레드는 게임 플레이 방법과 전략 등이 담긴 패치를 붙이고 ‘월드 클래스’ 프로게이머를 압도하고 승리했다. 표재현은 “침팬지의 승리가 아닌 스마트 패치의 승리다”라며 자축했다.

방송 화면 캡쳐

홍태라는 남편 표재현을 응원하며 운전하던 중 갑자기 나타난 개를 피하려다 사고를 낼 뻔 했다. 가까스로 사고를 면했지만 차량에 탑승한 한 여성은 “그깟 개가 무섭다고”라며 홍태라를 비웃었다. 그때 홍태라는 어린 시절 개에게 쫓겼던 기억이 나 혼란스러웠다. 그때 홍태라는 이후 언니 홍유라(한수연)의 일을 도와주러 갔다가 그가 파놓은 함정에 빠져 목숨을 잃을 뻔 했다.
15년 전 사고로 인해 기억을 잃었던 홍태라는 홍유라의 음모 속에 점점 기억을 되찾고 있었다. 홍태라는 걱정해주는 척 하는 홍유라에게 “어딘가에 더 세게 부딪혀야 했나 싶다”고 웃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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