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박성훈 “욕설 연기 어렵다”더니…’완벽’ 욕설 장면 화제 [Oh!쎈 이슈]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3.11 14: 47

 ‘더 글로리’ 파트2가 공개된 가운데, 박성훈(전재준 역)의 완벽한 욕설 장면과 함께 그의 인터뷰 장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5시, 화제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가 공개됐다. 파트1과 마찬가지로 주옥같은 명대사와 장면이 속출했다.
특히 극중 전재준이 자신의 친딸 하예솔(오지율 분)이 교수 추정호(허동원 분)의 성범죄에 노출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자, 이에 분노한 전재준이 고속도로 위 자신의 앞을 막는 차량에게 거침없이 욕설을 쏟아내는 장면이 화제를 모았다.

해당 장면을 통해 완벽하고 ‘리얼리티’ 가득한 욕설을 소화한 박성훈이지만, 실상 그는 거친 캐릭터 ‘전재준’의 연기가 힘들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하퍼스 바자 코리아 유튜브와의 인터뷰에서 박성훈은 재준을 연기하며 가장 어려웠던 점’에 “입에 붙어 있지 않은 욕설을 해야 한다는 점이 굉장히 어려웠다”라고 토로한 바 있어 눈길을 모았다.
더불어 박성훈은 아역배우 오지율과의 케미에 대해 “너무 예쁘다. 예솔이가 오면 현장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졌다. 특유의 러블리함이 있어 항상 삼촌 웃음을 지으며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라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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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하퍼스 바자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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