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타격감...박건우, 154km 패스트볼 밀어쳐 솔로포...4-6 추격 [오!쎈 도쿄]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3.03.10 21: 30

한국 대표팀에서 타격감이 가장 좋은 타자인 박건우가 홈런으로 결실을 맺었다. 
박건우는 10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WBC 1라운드 B조 일본과의 경기에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3월 국내와 일본에서 열린 연습경기와 평가전에서 6타수 5안타를 기록하면서 좋은 타격감을 이어오고 있던 박건우. 이틀 연속 선발 출장한 박건우는 홈런포로 타격감을 증명했다.

2회초 2사에서 한국 박건우가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고 있다. 2023.03.10 /spjj@osen.co.kr

3-6으로 끌려가던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등장한 박건우는 4회부터 마운드를 지키던 좌완 이마나가 쇼타의 154km 포심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한국은 3회 3득점 이후 침묵을 지켰지만 박건우의 솔로포로 다시 추격 채비에 나섰다. 현재 스코어는 4-6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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