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남편’s 부도로 '불법 체납자' 신세… '집' 없어서 목욕탕行” 깜짝 (‘같이삽시다’) [Oh!쎈 리뷰]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3.03.07 21: 20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박원숙이 과거 생활고를 고백했다.
7일 전파를 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이하 ‘같이 삽시다’)’에는 큰언니 박원숙의 인생 절친 오미연이 찾아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
오미연은 “내가 94년도에 이민을 갔는데 언니가 부도가 났다. 언니 때문에 너무 고민을 했다. 집을 처분하고 전세가 1년이 남았었다. 그래서 여기서 1년 있으면서 마음을 다지고 있으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박원숙은 “49평짜리 일산의  새 아파트였다”라고 말하기도.

그 후에 오피스텔에서 혼자 살았다는 박원숙은 “그 후에 일을 많이 했다. 근데도 압류 딱지가 정말 많이 붙었다”라며 남다른 생활고를 고백했다. 박원숙은 “보일러를 켜야 온수가 나온다. 연료비 아끼려 동네 목욕탕에 갔다”라고 설명했다.
박원숙은 “목욕탕을 갔다. 세신사들이 오면 돈이 없어서 오지 말라고 했다”라고 말했고, 오미연은 “그 사람들이 오면 무서웠다더라”라고 덧붙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