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김태화와 비즈니스 별거 부부? 정훈희 "現각집살이" (ft.대마초파동)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2.03 23: 10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정훈희가 출연, 과거 혼전동거부터 대마초 파동을 언급했다. 
3일 방송된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정훈희가 과거 결혼 당시를 언급했다.
오늘의 주인공은 반세만의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가수 정훈희였다. 가요계 전설의 디바인 정훈희, 시작부터 엄청난 아우라로 풍겼다

정훈희의 고민을 본격적으로 물었다. 정훈희는 “처음에 김태화라 사는 내게 이상하다고 해, 내가 이상한가? 싶더라”며“44년째 함께인 김태화와 각방 살다가 각집을 살고 있다”며 현재 별거 중이라고 했다. 주말에는 라이브 카페에서 만나 듀엣을 하고 있다는 것. 방송도 함께 출연한다고 했다.. 일명 별거부부의 비지니스 같다는 시선을 받는다는 것.
정훈희는 “여자 연예인 스캔들이명 치명적이던 시절 처음 혼전 동거로 3년 뒤 혼전 출산, 큰 아이를 낳았다,혼인신고만하고 결혼식은 안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당시 연애한다는 소문에 같이 산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우리가 1년 이상 살면 장 지진다고 말 할 정도 너나 잘 살아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결혼식 없이 동거를 하게 된 계기를 묻자 정훈희는 “데이트 해야하는데 갈 곳이 없어, 시선을 피할 데이트 장소가 필요해친구 집에 빈방을 얻게 됐다, 우리 아지트였고 같이 있다가 여기서 자자! 그랬다”며 쿨하게 말했다.  정훈희는 “’미혼모 정훈희, 아들 낳았다’는 신문이 1면에 나와 특히 여가수에게 치명적이던 시절”이라며 “무슨 자신감인지 가수가 노래 잘하면 되지 생각 노래가 자신있었다”고 했다.
현재 별거 중인 이유를 묻자 정훈희는 “각방쓰게 된건 집에서저녁 되면 각자 생활을한다김태화는 컴퓨터하고 난 책만 읽는다 그럴 바엔 각방쓰자는 생각”이라며 “이제 부산으로 가며 자연스럽게 별거하게 됐다모르는 사람은 왜 따로사냐 묻는데 가까운 사람은저 부부가 편하게 살기 위해 사는구나 싶어 ,짜인 틀에 맞춰살 필요 없다”고 답했다.
또 이날 오은영은 정훈희에 대해 “현재는 워너비 롤모델이지만 활동하던 시절엔 개방적인 여성가수로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라고언급,정훈희는 “7년이란 세월 노래를 못했다”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대마초 파동에 연루되어 방송출연 정지됐다는 것.
1975년도 대대적인 연예계 대마초 단속을 언급했다. 대마초를 하지 않았음에도 당시 분위기에 휩쓸려 의혹을 받았다고 했다.정훈희는 “당시 인기를 얻은 노래 ‘무인도’ 갑자기 노래가 뜨니 축하해준다고 파티를 열어줬고노는 친구들이 그렇게 노는지 몰라, 난 혐의없음올 훈방 조치 받았다”면서 당시를 떠올렸다.
한편,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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