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형 거짓말 NO..'102kg' 강재준, 20대엔 윤계상 맞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3.02.03 09: 51

개그계 대표 부부 강재준-이은형이 함께 배드민턴에 도전하는 가운데, 강재준의 과거 '몸짱' 사진이 공개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1일 TV CHOSUN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 '부부선수촌-이번생은같은편'(이하 '이생편') 첫 방송에서 강재준은 "제가 용인대 체육학과를 나왔다. 뚱뚱해도 운동에 동물적 감각이 있어서 어떤 종목이든 다 자신있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어 강재준의 20대 '몸짱'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이에 장윤정은 "왜 이렇게 됐느냐", 도경완은 "언제부터 이렇게 된 거냐"고 놀라는 등 다들 입을 다물지 못했다. 강재준은 “은형이가 공연장에 왔을 때 제가 쫄쫄이 타이즈를 입고 있었는데 은형이가 제 치골에 반했다더라”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은형은 "그 골짜기가 정말 깊더라"며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현재 강재준은 몸무게가 102kg까지 불어난 상태. 강재준은 "너무 누워있어서 무기력해진다"라고 털어놨고, 이은형도 "꾸준히 같이 운동할 수 있는 종목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강재준이 집에 방치해 뒀던 고가의 자전거를 타려고 몸에 딱 붙은 바이크 슈트를 입자 배가 그대로 드러났다. 장윤정은 "터질 것 같다"고 걱정했고, 도경완은 "(뱃속에) 뭘 잔뜩 챙겨 나왔냐"고 크게 놀랐다.
강재준과 이은형은 일상에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이나 정식으로 배드민턴 운동을 하며 부딪히기 시작했다. 강재준은 이은형의 실수에 잔소리를 쏟아냈고, 이은형도 강재준이 실수하자 "왜 안쳐"라고 외치면서 살얼음판 분위기를 보여줬다.
한편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 장윤정-도경완이 공동 진행하는 TV CHOSUN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 '부부선수촌-이번생은같은편' 첫 방송 시청률은 3.1%, 분당 최고 시청률은 4.4%(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종편 예능 1위를 차지,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생편'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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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부부선수촌-이번생은같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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