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김종서 “신곡, 젊은 세대 외면할 줄… 힙하다고” 뿌듯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3.02.02 15: 27

‘록의 전설’ 김종서가 7년 만에 발표한 신곡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김종서가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MC 황치열은 김종서를 “살아있는 시조새”라고 설명했으며 김종서는 방청객들의 “오빠”라는 호응을 받자 “죽겠네”라고 반응하며 함박미소를 지었다.
김종서는 지난달 30일 약 7년 만에 발매한 신곡 ‘인 마이 라이프(In My Life)’를 발표했다. 김종서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한 ‘인 마이 라이프’는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애타는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70년대 레트로 사운드를 구현해 그 시절 감성으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을 뿐만 아니라 많은 리스너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김종서는 신곡 반응을 묻는 김태균의 질문에 “아직 폭발적이진 않지만 주변 반응이 좋았다. 예전의 느낌도 있고 좋다고 하더라. 젊은 세대들에게 외면받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힙하고 레트로 느낌이 난다고 하더라. 놀랐다”라고 답하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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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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