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여섯째 동생, 발달장애 판정…정신과 상담 치료 받는 중”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2.02 12: 32

 배우 남보라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1일 남보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을 통해 “국내최초(?) 유튜브 재데뷔합니다. 가계부, 일상,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남보라는 “다시 유튜브를 시작해 보려고 한다. 편집에는 재능이 없는거 같아서 손을 뗐다가 제대로 해보려고 한다”라며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남보라는 가계부를 정리한 후 “동생 휘호가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경계성에 있는 친구라서 장애등급을 못 받았다. 원래 경계성에 있는 친구들이 장애 판정을 받기가 어렵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한 두세 달 동안 여기저기 병원에 다니면서 장애가 있다는 걸 증명하기 위한 검사를 진행했다. 그래서 어제 결과지가 나왔는데, 판정을 받아서 장애 등급 신청을 하러 간다”라고 설명했다.
점심 식사를 마친 남보라는 여섯째 동생 휘호가 다니고 있는 병원 앞에 도착, “동생이 격주에 한 번씩 선생님과 상담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동생을 만난 남보라는 “병원 다니니까 어떠냐”라고 물었고, 동생은 “오히려 좋다. 잠도 잘 오고 속도 시원하다”라고 답했다.
한편 13남매 8남 5녀 중 둘째인 장녀로, 2006년 KBS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로 데뷔했다. 최근 KBS2 '현재는 아름다워', SBS '오늘의 웹툰', JTBC '차이나는 K-클라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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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남보라의 인생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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