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욱♥' 벤, 드디어 만난 아기천사…토끼띠맘 합류 "임산부 졸업"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2.02 13: 23

가수 벤이 드디어 아기 천사와 만나며 결혼 3년 만에 엄마가 됐다.
2일 벤은 “천사가 태어났어요. 정말 작고 귀엽고 소중한 존재예요”라며 3.42kg의 딸을 낳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날 소식을 전했지만 벤이 출산한 건 지난 1일이었다. 벤은 지난 1일 오후 2시 30분께 3.42kg의 여아를 출산했다. 벤은 “순산할 수 있게 기도해 주시고 애써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고 마음을 전했다.

벤은 2019년 이욱 W재단 이사장과 열애를 인정한 뒤 2020년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인 부부가 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연기했던 결혼식은 2021년 6월 올렸고, 결혼식 때는 벤의 소속사 대표인 바이브 윤민수가 오열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결혼 2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뒤 출산하며 엄마가 된 벤은 “쌍둥이냐고들 많이 물으셨는데 보시는 것처럼 아기가 정말 제 몸에 비해 크긴 했네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기 낳고 잠시 혼자 회복 중에 엄마도 보고 싶고 내가 정말 아기를 낳은 게 맞나 현실인가 처음 겪는 여러 감정들에 복받쳐 엉엉 울었네요 무엇보다 아기가 건강하게 잘 태어나줘서 더 바랄 것도 없이 감사했어요.. 저 또한 잘 회복 중이에요. 건강하게 잘 지내고 또 소식 전할게요”라고 덧붙였다.
벤의 출산 소식에 유세윤은 “너무 축하해 고생 많았어”라고 축하했다. 김신영도 “축복해”라고 말했고, 강재준, 안혜경도 “축하해요”라고 응원했다. 이미 출산 경험이 있는 박슬기도 “천사야 드디어 나왔구나. 너무 축하하고 고생 많았다. 더 고생하게 될텐데 그 또한 축복이고 행복이니 더 많은 추억 만들길”이라고 전했다.
한편 벤은 최근 13년 동안 인연을 이어온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벤은 소속사를 떠나며 “저 벤을 이끌어주시고 14년이란 긴 시간을 함께하며 가족처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음악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메이저나인에게 정말 감사했습니다”고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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