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21, 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인도네시아 마스터즈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세계랭킹 2위 안세영은 2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4강전에서 왕즈이(7위, 중국)를 2-1(21-9 10-21 21-16)로 무릎 꿇렸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간 안세영이다.
![[사진] 안세영 / OSEN DB.](https://file.osen.co.kr/article/2023/01/29/202301291749773266_63d633b857937.jpeg)
그는 지난 22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3 인도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1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완벽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안세영은 2개 대회 연속 정상 도전을 이어하고 있다.
이날 안세영은 1세트를 12점 차로 여유롭게 따냈다. 하지만 2세트를 가져오는 데 실패했다. 그러나 3세트에서 먼저 10점 고지를 밟으며 큰 실수 없이 마무리, 결승행을 확정했다.
안세영의 결승전 상대는 스페인의 캐롤리나 마린(9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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