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카메론 “‘아바타3’, 아들 로아크 주인공→빌런 나비족 등장” [Oh!llywood]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1.29 17: 40

 영화 ‘아바타: 물의 길’ 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아바타3’(가제) 내용을 언급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 참석한 제임스 카메론은 ‘아바타3’에 대한 정보를 언급했다.
제임스 카메론은 “'아바타3'에 불과 화산으로 대표되는 재의 종족이 나올 것"이라며 “완전히 새로운 두 문화가 만나게 될 것이다. 또한 모든 나비족이 조용하고 평화롭지만은 않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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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바타3'의 경우 제이크의 아들 로아크가 내레이터를 맡는다"며 "시즌1과 시즌2는 제이크가 내레이터였지만, 시즌3은 로아크의 눈을 통해 이야기가 진행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한 그는 “시즌3에서는 로아크의 이야기가 많이 나올 것"이라며 "장남인 네테이얌이 시즌2에서 죽고 나서 차남인 로아크가 장남이 된다. 멧카이나 부족의 츠이레아와 관계를 형성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미국 매체 넥스타 관계자가 디즈니로부터 전달받은 자료에 따르면, ‘아바타3’의 개봉 예정일은 2024년 12월 20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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