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유민상, 비만으로 군 면제? "NO…120kg 넘어 공익 근무" (‘맛녀석’)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1.29 11: 41

개그맨 유민상과 문세윤이 비만으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한 사실을 밝혔다.
28일 iHQ 예능 ‘맛있는 녀석들’은 ‘마이크 하나면 이별노래 주인공 되기 싹 가능!’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삼시몇끼 겨울방학’ 편의 일부로, 멤버들이 식사를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방송화면 캡처

문세윤은 “홍윤화를 라디오에서 만나서 ‘올해 운이 좋았던 일은 뭐냐’고 물어봤다. 홍윤화는 편의점에서 구하기 어려운 빵을 구한 걸 이야기했는데, 그걸 딸에게 말했더니 바로 구해오더라”고 말했다. 홍윤하는 “그건 딸이 운이 좋은거다”라며 즉석에서 주변 편의점 재고 조회를 하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은 홍윤화에게 “간식만 끊으면 40kg는 빠질 것 같다. 삼시세끼만 100% 빠진다”고 말했고, 김민경도 “군대 가면 살 빠지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홍윤화는 “비만은 면제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에 문세윤은 “비만은 면제가 아니다. 난 120kg 정도였을 때 공익으로 넘어갔다. 키에 따라 다르다”고 말했고, 유민상도 “비만도 어느 정도 넘어가면 공익 가는거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홍윤화에게 “너 정도면 바로 공익이다”, “여자라서가 아니라 체중 때문에 군대에 못 간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반면 김민경의 입대는 만류했다. 유민상은 김민경에게 “너는 가면 특전사로 차출될 수 있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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