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클럽 러브콜 받고 있는' 이강인, 카디스전 선발 출격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3.01.28 21: 11

이강인(22, 마요르카)이 선발 출격한다.
마요르카는 28일(한국시간) 오후 10시 스페인 카디스 라몬 드 카란자 스타디움에서 카디스와 2022-2023시즌 스페인 라리가 1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강인은 최근 팀 행보에 불만을 숨지기 않았다. 이적을 두고 구단과 이견이 있었기 때문. 

[사진] 마요르카 소셜 미디어 계정 캡처.

올 시즌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은 이강인은 라리가 17경기에 나서 2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날카로운 패스, 킥 능력이 한 층 다듬어졌단 평가가 뒤따르고 있다.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이강인은 빅리그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스톤 빌라, 뉴캐슬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팀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마요르카는 이강인을 뺏길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해야만 이적을 고려해 보겠단 생각이다.
이런 가운데 이강인이 카디스와 경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마요르카는 이강인을 비롯해 프레드라그 라이코비치(골키퍼) 베다트 무리키, 다니 로드리게스, 루이스 이니고 데 갈라레타, 클레망 그르니에, 자우메 코스타, 호세 코페테, 안토니오 라일로, 마르틴 발리엔트, 파블로 마페오를 먼저 그라운드로 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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