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24점' KB, 4연승 질주... 삼성생명 5연패 수렁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3.01.28 20: 10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중위권 도약을 향한 희망을 쏘아올렸다.
KB스타즈는 2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88-67로 이겼다.
5위 KB스타즈는 시즌 첫 4연승을 질주했다. 4위 인천 신한은행과 승차는 2.5경기.

[사진] WKBL 제공.

이날 KB스타즈에서 박지수가 24점을 홀로 책임졌고 김민정도 19점, 허예은도 10점을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5연패 늪에 빠졌다. 3위 삼성생명과 4위 신한은행의 승차는 단 0.5경기. 김단비가 11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KB스타즈는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한때 박지수가 집중견제 당하면서 7-10 열세에 빠졌지만 강이슬의 외곽포 득점을 시작으로 18-10, 경기를 이끌기 시작했다. 삼성생명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신이슬과 배혜윤이 내외곽에서 득점을 올렸다. KB스타즈가 20-17로 근소하게 앞서며 1쿼터가 마무리됐다.
2쿼터에서 격차가 더 벌어졌다. 박지수가 높이를 활용해 KB스타즈에 점수를 선물했다. 여기에 강이슬까지 속공 상황을 잘 이용해 점수를 쌓으면서 KB스타즈는 2쿼터를 43-34로 앞선 채 끝냈다.
62-51, 3쿼터도 리드를 지킨 가운데 매듭지은 KB스타즈는 4쿼터에서 삼성생명의 추격 동력을 완전히 꺾었다. 허예은, 심성영이 골밑에서 득점을 올리며 줄곧 두 자릿수 격차를 유지했다. 경기는 KB스타즈의 21점 차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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