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은 불만, 출전은 출전' 이강인, 카디스전 출격 선언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3.01.28 17: 27

이강인(마요르카)이 불만을 나타냈지만 마요르카는 그를 포기할 수 없다. 
마요르카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카디스 라몬 드 카란자 스타디움에서 카디스와 2022-2023시즌 스페인 라리가 1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강인의 소셜채널 계정은 현재까지도 마요르카를 '언팔'한 상태지만 다가오는 카디스전 출격을 예고했다.

이강인은 최근 팀의 행보에 불만을 나타냈다. 올 시즌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은 이강인은 라리가 17경기에 나서 2골-3도움을 기록중이다. 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 이강인은 빅리그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시작으로 아스톤 빌라, 뉴캐슬 등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마요르카는 이강인을 뺏길 수 없다는 입장.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해야만 내줄 수 있다는 입장이다. 결국 이강인은 마요르카 공식 소셜미디어채널을 언팔로우 하면서 불만을 표출했다. 하지만 이강인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카디스전 출전을 예고했다. 
마요르카도 아쉬움이 크지만 이강인을 뺄 수 없는 상황. 팀의 핵심인 이강인은 여전히 경기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