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류지광 동굴 목소리에 흠뻑···이성미 "술 안 먹고도 즐거워 보여"('퍼펙트 라이프')[종합]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3.01.25 22: 04

‘퍼펙트 라이프’ 현영이 최근 트로트에 푹 빠졌다. 트로트 계의 테리우스 류지광의 등장에 현영은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25일 방영된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트로트 계의 테리우스, '미스터 트롯'의 버터 왕자 류지광이 등장했다. 류지광은 훈훈한 외모에 듬직한 덩치를 자랑하며 이 시대 다시 없을 효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현영은 “여러분, 어디서 버터 냄새 안 나요? 버터 왕자님 오셨어요”라며 류지광을 반겼다. 이에 류지광은 힘껏 노래로 화답하며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구었다.

이어 류지광의 하루가 공개됐다. 류지광은 “아침 5~6시에 일어나서 무조건 운동하러 간다”라면서 당연하다는 듯 굉장히 빡빡한 하체 운동을 자랑했다. 이성미는 “어머, 나도 아침에 운동하는데. 운동 싫어하지만 갈게”라며 류지광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하루의 시작인 아침 운동을 끝낸 류지광은 부모님을 모시고 깨끗이 지은 신축 아파트로 갔다. 류지광은 “사실 트로트 하기 전에는 제가 (효도를) 해드릴 여건이 안 됐다. 트로트로 좀 버니까 시간이 없어서 효도를 못 하고 있더라”라면서 본격적으로 효도를 위해 집을 마련했다고 알렸다.
현영은 “부모님께서 얼마나 뿌듯해 하시겠냐”라며 덩달아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현영이 류지광에게 푹 빠진 이유는 최근 '미스터 트롯2'에서 호쾌한 무대 리액션을 선보이는 현영의 트로트 사랑 때문이었다. 신승환은 “현영 누나 요새 신났다. 미스터 트롯에서 활짝 웃더라”라며 현영을 놀렸다. 이성미는 “술 안 마셔도 즐겁겠더라”라며 마찬가지로 현영을 향해 빙긋 미소를 지었다.
이에 현영은 “내가 이러려고 살았나, 정말 행복하다”라며 맞다는 듯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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