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갈량이스-은케티아-비에이라 연속골' 아스날, 리옹에 3-0 완승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12.09 02: 34

아스날이 올랭피크 리옹에 3-0 완승을 거뒀다.
아스날은 9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올랭피크 리옹과 친선전을 치러 3-0으로 완승했다.
아스날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리스 넬슨-에디 은케티아-파비우 비에이라가 최전방에 자리했고 삼비 로콩가-모하메드 엘네니-마르틴 외데고르가 중원을 구성했다. 키어런 티어니-가브리엘 마갈량이스-롭 홀딩-세드릭 소아레스가 포백을 꾸렸고 칼 야콥 헤인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사진] 아스날 공식 소셜 미디어

선제골을 전반 19분 터졌다.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외데고르가 올린 코너킥을 마갈량이스가 강력한 헤더로 마무리했다.
아스날의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반 33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하던 비에이라는 반대편에서 쇄도하는 은케티아를 향해 왼발 아웃프런트 패스를 내줬고 은케티아는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잠시 후 아스날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전반 39분 상대 박스 앞에서 외데고르, 넬슨, 비에이라가 공을 주고받은 뒤 비에이라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전 양 팀은 아스날의 골키퍼 헤인을 제외한 21명을 교체했지만, 추가 득점 없이 아스날의 3-0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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