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림 24점' 현대모비스, DB 13점 차 제압 '공동 2위'로... BNK, KB 제압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2.12.05 21: 39

 남자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시즌 10승 달성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는 5일 강원도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와 원정 경기에서 83-7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10승 7패를 기록한 현대모비스는 고양 캐롯과 함께 공동 2위다. 1위 안양 KGC인삼공사(15승 4패)와 간격은 4경기 차.

[사진] KBL 제공.

반면 DB는 7승 10패, 8위에 머물렀다.
현대모비스에서 게이지 프림이 24점, 12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전반을 48-35로 앞선 채 마무리한 현대모비스는 4쿼터 한때 더 간격을 벌렸다. 74-47로 크게 앞서기도 했다. 일방적인 경기였다.
추격의 고삐를 당긴 DB는 4쿼터 반전을 노렸지만, 역부족이었다.
한편 여자프로농구에선 부산 BNK가 청주 KB국민은행을 꺾고 2위를 유지했다.
BNK는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와 홈경기에서 69-60으로 승리했다. 이소희가 26득점, 10리바운드 좋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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