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안드로 멀티골' 대전, 김포에 3-0 완승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10.08 20: 52

대전 하나 시티즌이 2위 재탈환에 성공했다.
대전은 8일 오후 6시30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김포 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43라운드에서 레안드로의 멀티골을 앞세워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71이 된 대전은 안양 FC(승점 69)를 제치고 다시 2위에 올라섰다. 반면 최종전을 마친 신생팀 김포는 승점 41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대전은 전반 12분 공민현이 후방서 넘어온 롱패스를 끝까지 지켜낸 다음 한 박자 빠른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1-0으로 앞서갔다.
기세를 탄 대전은 전반 16분 이진현이 좌측에서 올려준 땅볼 크로스를 레안드로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2-0으로 격차를 벌렸다.
대전은 빠른 시간에 경기를 결정지었다. 전반 39분 이현식의 크로스를 레안드로가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스코어를 3-0으로 쐐기골을 터트렸다.
후반전에 대전은 안정적인 운영을 보여줬다. 남은 시간 침착하게 3골 차이를 지키며 3-0 완승으로 경기를 매조지으며 2위 탈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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