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3회 전국체육대회 울산서 열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10.07 21: 33

제103회 전국체육대회가 울산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전국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제대로 열렸다.
7일 울산종합경기장에서는 17개 시도, 18개국에서 온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개막식은 태극기의 태극 문양과 건곤감리의 형태로 꾸며졌다.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2020년 초 코로나19 확산 속에 2020년 대회가 취소됐고, 2021년 경북 구미에서 열린 대회는 규모를 대폭 축소해 고등부 경기만 열렸다. 올해 전국체육대회엔 고등·대학·일반부 3개 부, 49개 종목(정식 46·시범 3)에 역대 최다인 2만 8900명(17개 시-도 선수단 2만 7606명, 재외한인체육단체 1294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 10bird@osen.co.kr
[사진] 대한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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