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테, 콘테와 재회해서 SON 동료될까..."토트넘-아스날에 역제의"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10.07 01: 33

런던 클럽 사이에서 역대급 이적 사가가 재현될까.
프랑스 '풋 메르카토'의 기자 산티 미우나는 7일(한국시간) "은골로 캉테가 첼시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그는 런던 잔류를 원하기 때문에 토트넘과 아스날에 역제의를 넣었다"라고 보도했다.
캉테는 과거 첼시의 주축 미드필더로 리그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그는 최근 재계약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첼시도 부상에 시달리는 캉테와 재계약을 포기하고 다른 중원 보강을 노리고 있다. 유스 출신의 데클란 라이스가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자연스럽게 캉테의 이적설이 화두에 올랐다. 그의 모국 빅클럽인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력 후보였으나 최근에는 그의 런던 잔류설이 제기됐다.
미우나는 "캉테는 런던 잔류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그는 런던 잔류를 위해서 첼시의 라이벌 팀인 토트넘과 아스날에도 역제안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토트넘에는 캉테의 전 스승인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있다. 과연 캉테가 콘테 감독과 재회해서 손흥민-해리 케인 등과 우승 트로피를 겨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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