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블리', 야간에 도로 달리다가 "으악"…공포영화 연상케 하는 스텔스 차량 사고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10.06 22: 18

스텔스 차량 사고 영상이 공개됐다. 
6일에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스텔스 차량 사고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이날 스텔스 차량으로 발생한 사고 영상이 공개됐다. 한문철은 "컴컴한 밤에 불을 안 켜고 가는 차량을 스텔스 차량이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문철은 "경운기, 트랙터는 미등이 있는 것도 있지만 없는 것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요즘은 반사 테이프 같은 걸 붙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공개된 영상은 앞서 가던 트럭이 가로등 없는 길을 달리다가 트랙터와 부딪힌 영상이었다. 한문철은 "보험사는 블박차의 잘못이 80%라고 이야기했다. 제한속도 80인 도로에서 피할 수 있겠나. 반사 스티커도 붙이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라이트를 안 키는 스텔스 차량이 잘못이 있다고 들었다. 그러면 스텔스 트랙터도 잘못이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문철은 "만약 고속도로에서 스텔스 차량을 발견하면 어떡하겠나"라며 또 다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블박 화물차는 어둠이 짙게 깔린 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 도로에 넘어져 있는 차와 부딪힌 것. 한문철은 "이 사고를 보험사는 들이받은 블박차 잘못이라고 했다더라. 수리비만 5천만원 나왔다"라고 말했다. 
한문철은 "넘어져 있던 트럭은 고라니를 피하다가 사고를 당한 상황이었다고 하더라. 앞차는 블랙박스 제출을 거부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문철은 "형사는 무죄판결이 나왔지만 민사도 언젠가 100대 0 판결이 나올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한문철은 상향등의 적절한 사용을 강조했다. 암흑의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상향등을 켜서 경운기를 발견한 것. 한문철은 "시골길, 고속도로 가로등이 없는 곳에선 상향등을 켜야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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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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