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츄, 직접 밝혔다 "섭식장애 전혀 아냐..오해보단 응원 부탁" [Oh!쎈 이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10.06 23: 14

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츄가 ‘금쪽상담소’ 예고편에 공개된 섭식장애, 거식증 등에 대해 오해가 있음을 알렸다.
6일 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섭식장애, 거식증 등등 전혀 전혀 아닙니다. 물론 과거 외출 금지, 바쁜 일정 속에선 당장 스트레스 푸는 방법을 몰라 매운 음식을 먹는 걸로 풀다가 몸 관리를 잘 못했던 것이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스포츠, 취미, 주변의 아끼는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 행복하게 일하는 것을 즐기고 앞으로 달려가고 있으니 큰 오해와 걱정보단 응원을 더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오는 7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츄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는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츄는 “숨이 안 쉬어질 정도로 꾸역꾸역 먹는다. 스트레스 받으면 먹고 토하는 식으로 먹는다”고 섭식장애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달의 소녀 츄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2.06.20 /jpnews@osen.co.kr

특히 츄는 “응급실에 가기도 하느냐”는 오은영 박사의 질문에 “몸이 굳어서 간 적이 있다. 안 되는 걸 알지만 20분의 행복을 사기 위해”라고 밝혔고, 오은영 박사는 “일종의 자해 같다. 가면을 놓으면 무너질 것 같은 두려움이 있다”고 진단했다.
2017년 이달의 소녀로 데뷔한 츄는 특유의 밝고 상큼한 매력과 에너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이달의 소녀 월드투어 불참 등으로 인해 이적설, 왕따설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금쪽상담소’ 예고편에는 츄가 섭식장애, 거식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와 안타까움을 더했다.
츄는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자 “섭식장애, 거식증 등등 전혀 아니다”고 일축했다. 츄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지 몰랐을 때였다면서 지금은 일하는 것을 즐기고 있으니 응원을 더 해주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