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계획 중인데 불륜이라니? 조정석♥거미→비♥김태희까지 루머 '불똥' (Oh!쎈 이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10.06 23: 54

연예계 대표 톱스타부부이자 사랑꾼으로 불리고 있는 비.김태희, 그리고 조정석, 거미 부부가 얼토당토않는 불륜설에 휩싸였다. 
최근 한 잡지사는 연기, 노래, 춤 실력을 겸비한 유부남 톱스타 2인이 각각 골프선수들과 불륜 관계라고 보도했다. 해당 글의 톱스타들은 A 씨, B 씨 등으로 이니셜로 거론됐다. 그러나 연기, 노래, 춤을 겸비한 유부남 톱스타가 흔치 않은 만기에 네티즌 일각에서 A 씨와 B 씨가 비와 조정석이 아니냐는 악성 루머가 급속도로 확산됐다. 
비는 배우 김태희, 조정석은 가수 거미와 결혼해 각각 슬하에 자녀들까지 둔 상황. 급기야두 사람의 아내들까지 악성 루머에 오르내리며 억울한 불륜설에 노출되어야 했다. 게다가 평소 방송을 통해 사랑꾼 부부의 정석을 보여준 바 있기에 루머를 접한 네티즌 역시 황당하다는 반응. 

앞서 비는 과거  방송된 '수미산장'에 출연,  아내 김태희와 애정전선을 드러낸 바 있다. 바쁜 나날을 지내고 있던 비는 "성공과 성장을 위해 끊이없이 노력해야하지만 가족이 생기다보니 가족이 우선이 됐다"면서 김태희와 부부싸움도 한 번도 한 적 없다고 고백하기도.  대한민국 최고 미녀와 사는 기분을 묻자 비는 "늘 감사하다, 너무 행복하다"면서 "아내와 사는 기분은 소소한 행복감, 솔로일 때 몰랐던 충만함이 있다, 설날 내내 집안일했다. 그런 소소한 행복이다"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낸 바 있다. 
조정석 역시 과거 '슬기로운 산촌생활' 에 출연, 사랑이 뚝뚝 묻어난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당시 그는 “우리 와이프(거미)도 봤을 텐데"라며 바로 거미에게 전화를 걸더니 "응 지연아(거미 본명) 방송 다 봤어?”라며 다정한 남편의 모습을 보여 부러움을 샀다.  아내 거미 역시  ‘미운우리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 남편 조정석과 14개월된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는데 특히 딸에 대해선 "외모 쪽은 아빠를 닮았다. 아기 때 사진과 거의 비슷하다"며 둘째 계획을 언급, 신동엽 역시 "조정석씨와 밥을 먹다가 '둘째 계획은?'이라고 물어봤더니 '무조건 낳을 겁니다'고 하더라"고 말하며 두 사람의 애정전선을 인증한 바 있다. 
이렇게 방송을 통해서 서로를 향한 과감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는 비.김태희, 그리고 조정식. 거미 부부. 그렇기에 이번 불륜설 루머는 황당함을 너머, 지켜보는 이들까지 분노하게 했다. 누리꾼들은 일파만파 퍼지는 일명 '이니셜' 마녀사냥에 제대로 뿌리를 뽑아야한다는 반응. 
이 가운데 6일 비의 소속사 레인컴퍼니 관계자는 OSEN에 "비 씨는 최근 퍼진 불륜설 이니셜의 주인공이 아니다. 사실무근인 내용이 확산돼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방침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으며  같은 날 조정석의 소속사 잼엔터테인먼트 또한 공식 SNS를 통해 "조정석이 골프 선수와 친분 이상의 관계가 있다는 허위사실이 각종 커뮤니티, SNS 등에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터무니 없는 '지라시' 내용은 모두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 모두  법적인 대응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며 법적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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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잼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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