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되고 싶다"..'강철볼' 오상영, 김건 누나 향한 어필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2.10.06 16: 02

‘강철볼’ 오상영이 김건 누나를 향해 어필했다.
6일 오후 채널A '강철볼:피구전쟁' 국가대표 출정식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됐다.기자간담회에는 신재호 PD, 감독 김병지, 코치 최현호와 함께 국가대표 구성회, 김건, 김승민, 김정우, 박도현, 박준우, 오상영, 윤종진, 이동규, 이진봉, 이주용, 정해철, 최성현, 황충원 등 국가대표 14인이 참석했다.
이날 훈련 과정 비하인드 스토리를 묻는 질문에 최현호 코치는 “오상영 선수가 김건 누나분을 굉장히 노리고 있다”고 폭로했고, 이진봉은 “토요일에 김건 누나분이 응원하러 오시는데 오상영 선수는 지금 피구공을 잡는 게 아니라 누나분을 잡겠다고 큰맘을 먹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준우는 “지금 감독님께서 주례를 보시고, 축가는 제가 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고, 당사자 오상영은 “피구공도 잡고싶고, 인연도 한번 돼보고싶다. 강철부대2를 같이 나왓기 때문에 가족이 돼도 괜찮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근데 김건 선수가 탐탁치 않아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건은 “누나가 알아서 하지 않을까요?”라며 “누나가 저랑 취향이 비슷해서 알아서 컷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에 선발된 ‘강철국대’ 팀은 국가대표 출정식 이후 ‘2022 아시안컵 국제 친선 피구대회’를 통해 일본, 대만, 홍콩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채널A ‘강철볼:피구전쟁’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cykim@osen.co.kr
[사진] 채널A ‘강철볼:피구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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