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황보라, ♥김영훈 혼인신고→시父 김용건과 tvN '회장님네' 동반출연(종합)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10.06 16: 18

시아버지 김용건과 며느리 황보라가 새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한다.
6일 오전 OSEN 취재 결과, 배우 황보라는 최근 tvN STORY 새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의 녹화에 참여해서 시아버지 김용건과 첫 동반 예능 나들이를 했다. 황보라가 시아버지 고정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제대로 힘을 보탠 것.
특히 황보라는 오는 11월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김영훈 대표와 결혼식을 앞두고 있기에, 두 사람의 첫 예능 만남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시아버지 김용건과 며느리 황보라가 예능에서 호흡을 맞춘 적은 이번이 처음으로, 두 사람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 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회장님네 사람들'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김용건은 며느리 황보라 이외에도 첫째 아들 하정우를 언급했다. 하정우의 게스트 출연에 대해 "가족 회의를 통해서 이야기를 해보겠다"고 답해 기대케 했다.
앞서 황보라는 3살 연상인 김영훈 대표와 10년간의 열애 끝에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김영훈 대표는 중년배우 김용건의 차남이자 톱스타 하정우의 친동생으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직과 영화 제작 등을 하고 있다. 현재 장항준 감독의 신작 '리바운드'를 제작 중이다.
황보라와 김영훈 대표는 결혼 전 혼인신고를 하면서 법적부부가 됐으며, 그 이유에 대해 황보라는 SBS 예능 '동상이몽2'에서 "2세를 위해 산부인과를 갔고, 검사 결과 난소나이가 아주 많다는 걸 알게 됐다. 너무 속상해서 울었다"며 "시험관 등 시술을 위해선 혼인신고가 필수이고, 법적인 부부여야 한다고 했다"며 털어놓은 바 있다. 
한편 tvN STORY 신규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인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이 만나 전원 라이프를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오는 10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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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워크하우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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