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잘 어울려"..김수영♥︎8세 연하, '개콘' 콩트 같은 웨딩화보 공개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10.06 18: 02

개그맨 김수영이 유쾌한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김수영은 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리 제법 잘 어울려요. 양이♥︎영이. 어린 신부 어린 신랑”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몇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결혼을 앞둔 김수영 커플의 개구쟁이 같은 케미가 담겨 있다. 김수영은 전동 킥보드를 타고서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고 신부는 뒤에서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지난 5월 김수영은 OSEN과 전화 통화에서 “여자 친구와 11월~12월 연내 결혼을 준비 중”이라며 “상견례도 마쳤고 신혼집도 거의 다 마련돼 금방 정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김수영의 여자 친구는 8살 연하의 동물병원 간호사로 알려졌다. 김수영이 SNS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 자랑했던 까닭에 이미 피앙세의 미모는 화제를 모은 상황. 특히 판빙빙을 닮은 비주얼로 누리꾼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와 관련 김수영은 "여자 친구가 참 소탈하고 소박하다. 사실 제가 잘 사는 것도 아닌데 항상 옆에서 묵묵히 믿어주고 응원해줬다. 저 역시 '둘만 있어도 충분하지' 싶더라”며 넘치는 애정을 내비쳤다.
한편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인 김수영은 한때 몸무게 168kg이었지만 2015년 ‘개그콘서트-라스트 헬스보이’ 코너를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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