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지상렬과 과거 썸타던 사이? "남자로 보였다" ('신랑수업')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10.05 22: 20

신봉선이 지상렬과 썸 타는 관계였던 사연을 전했다. 
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특별게스트로 지상렬이 등장한 가운데 과거 지상렬과 신봉선의 썸 관계에 대한 진실이 공개됐다. 
이날 모태범은 "봉선이누나와 희현이 형님의 썸타는 기사에 지상렬 형님의 이름이 언급이 되더라. 두 분이 어떤 사이인가"라고 물었다. 신봉선은 "톡 까놓고 이야기하면 남자를 소개시켜준다고 해서 나갔더니 선배님이 계시더라. 그런 자리에서 보니까 선배님으로만 보였던 선배님이 좋은 분이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 김원희는 "서로 이성적으로 호감을 느꼈나"라고 물었다. 신봉선은 "남자로 보이더라. 근데 밥 한 끼 먹고 끝났다"라며 "사랑은 타이밍이 중요하다. 좋은 남자, 좋은 선배지만 그런 관계까지 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승철은 "여기 있는 신랑감 중에 누구보다 낫다 이런 게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지상렬은 "여기서 내가 1등이다. 나는 10점 만점에 8점이다"라며 "나는 술 끊으라고 하면 바로 한 방울도 안 먹을 자신 있다. 나랑 결혼한다고 하면 평생 입에서 비린내 나게 해주실 수 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신봉선은 "멘트 하나에 이렇게 비위 상하긴 처음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손호영과 영탁은 시골집에서 함께 촌캉스를 즐겼다. 손호영은 간장닭구이를 준비했다. 손호영은 양념한 닭을 가마솥 뚜껑에 구워 눈길을 끌었다. 손호영은 "닭껍질에서 기름이 나와서 기름이 없어도 맛있게 구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잠시 후 닭껍질이 나오자 손호영은 양배추와 고구마를 넣고 함께 구워냈다. 
지상렬은 "저런 게 사람 사는 건데"라고 부러워했다. 지상렬은 "나는 요리를 잘 못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손호영이 간장 닭구이를 완성하자 영탁이 된장찌개를 준비했다. 손호영은 "결혼해서 아내한테 요리를 만들어주고 싶다 할 때 저렇게 뚝딱 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영탁이 만든 된장찌개를 맛 본 손호영은 "맛있다"라며 칭찬했다. 
두 사람은 간장닭구이와 된장찌개를 즐기며 행복해했다. 손호영은 "된장찌개가 고깃집에 가면 먹을 수 있는 된장찌개 맛이다. 요리에 소질이 있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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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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