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표 로코, 기대되는 이유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10.05 17: 32

 배우 이다희가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왔다.
오늘(5일) 첫 방송되는 ENA 새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20년 절친 여름(이다희 분)과 재훈(최시원 분)이 연애 리얼리티쇼 PD와 출연자로 만나,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되는 현실 생존 로맨스 드라마.
극 중 이다희는 일도 연애도 제대로 풀리는 것 없는 예능국 10년 차 PD 구여름 역으로 분해 다채로운 생활 밀착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속 이름만큼이나 뜨거운 에너지를 쏟아내며 설렘과 공감을 함께 그려내 새로운 '로코 퀸'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

그간 이다희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비밀’, '뷰티 인사이드’,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무엇보다 정확한 대사 전달과 마음을 움직이게 만드는 디테일한 감정 표현은 보는 이의 공감을 높였다.
여기에 이다희는 특유의 시원시원한 비주얼로 여성들의 '워너비'로 등극했다. 더불어 대리만족을 유발하는 주체적인 모습부터 타격감을 실감 나게 전하는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 시각적 몰입도와 장면의 완성도를 함께 높였다.
그런가 하면, 이다희는 성별을 가리지 않는 케미스트리로 작품마다 설렘을 안기며 보는 재미를 상승시켰다. 게다가 본래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적재적소에 뿜어내는가 하면, 캐릭터와 하나 된 듯한 면면으로 새로운 호흡을 담아내 매 작품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 같은 이다희이기에 '얼어죽을 연애따위'의 인생 캐릭터 갱신을 기대케 한다.
오늘(5일) 오후 9시 ENA에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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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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