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돌싱맘’ 최정윤에 “내 알콜 트레이닝의 첫 실패작”(‘원하는대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2.10.05 10: 00

배우 박진희가 25년 지기 ‘찐친’ 최정윤과의 강렬한 첫 만남의 추억을 공개한다.
6일 방송하는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 7회에서는 ‘여행 가이드’ 신애라-박하선과 함께 하는 네 번째 여행인 경기도 이천에서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의 ‘여행 메이트’로는 25년 전부터 특별한 인연을 이어온 ‘연예계 대표 절친’ 박진희-최정윤이 출격해, ‘찐친’만의 폭로전과 강렬한 아줌마 토크로 폭소만발 여행을 이어나간다.
이런 가운데 박진희가 여행 도중 신애라-박하선에게 25년 전 최정윤과 친해지게 된 극적인 사연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진희는 “내가 데뷔하기 전부터 최정윤은 화장품 모델로 활약 중이었는데, TV에서 최정윤을 볼 때마다 ‘어떻게 저렇게 예쁜 애가 있을까’하며 동경했다”고 밝힌다. 이어 “어느 날 강남역에서 최정윤이 걸어가는 걸 봤는데, 후광이 비치더라”며 “몇 년 뒤 작품에서 만나게 돼 감격했다”고 덧붙여 감동을 자아낸다.

뒤이어 박진희는 “당시 최정윤이 숫기가 없어서, 꼬시느라 정성을 들였다. 안 꼬셔지니까 마음이 너무 다급했다”며, 최정윤에게 말 한마디를 붙이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사연을 전해 “웬만한 남녀 간의 사랑 이야기보다 더 애절하다”는 신애라-박하선의 ‘찐 반응’을 자아낸다. 최정윤을 향한 박진희의 적극적인 ‘프러포즈’ 사연의 전말과, 이들의 둘도 없는 관계성에 시선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연예계 대표 주당 박진희가 최정윤에 대해 ‘내 알콜 트레이닝의 첫 실패작’이라고 밝히는가 하면, 최정윤은 ‘요즘 육아를 하면서 뒤늦게 물이 올랐다’며 점심 식사 도중 반주를 찾는 등 그야말로 아줌마들의 ‘찐 여행’이 이어졌다. 적당한 낮술과 함께 더욱 흥이 오른 네 여자의 흥미진진한 여행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kangsj@osen.co.kr
[사진] 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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