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다 죽이러 다닐래” 지금까지 본 적 없던 김영광..'썸바디'로 정지우 감독과 첫 호흡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10.04 17: 02

지금까지 본 적 없던 김영광의 모습이 공개됐다. 배우 김영광이 정지우 감독과 넷플릭스 시리즈 ‘썸바디’를 통해 첫 호흡을 맞춘다. 소름을 유발하는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한 김영광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영광이 출연하는 ‘썸바디’는 소셜 커넥팅 앱 썸바디를 매개로 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개발자 섬(강해림 분)과 그녀 주변의 친구들이 의문의 인물 윤오(김영광 분)와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썸바디’를 통해 김영광은 ‘해피 엔드’, ‘은교’ 등으로 인물의 심리를 특유의 색깔로 연출한 정지우 감독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며 페르소나에 등극했다.

‘썸바디’는 김영광과 정지우 감독의 호흡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포스터 속 김영광은 광기에 가득 찬 ‘윤오’로 지금까지와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영광이 그려낸 윤오의 심오한 세계에 관심이 쏠린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영광은 ‘윤오’ 그 자체가 돼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다. 그는 “죄다 죽이러 다닐래”라며 섬뜩한 말을 서슴지 않게 말해 소름을 유발한다. 또한 시선을 압도하는 윤오의 차가운 표정과 눈빛이 만들어내는 섬뜩한 분위기가 ‘썸바디’에 대한 기대를 치솟게 만든다.
김영광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선정작이 된 넷플릭스 시리즈 ‘썸바디’로 첫 공식 일정에 나설 예정이다. 오는 10월 6일 오후 3시 30분 네이버 나우를 통해 생중계 되는 오픈 토크와 오후 7시 10분에 진행되는 GV에 참석해 팬들과 직접 소통한다. 김영광은 썸바디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도 ‘열영광’의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김영광은 ‘썸바디’로 한계 없는 연기 열정으로 내면의 다양한 모습을 완벽하게 끌어내 현장의 스텝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김영광이 열연을 펼친 ‘썸바디’는 넷플릭스를 통해 11월 18일 전 세계 팬들에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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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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