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일본 맹주’ DFM, 브라질 대표 라우드 3-1 격파… 일중전 성사(종합)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2.10.04 10: 06

 황소같이 날뛰던 라우드를 DFM이 침착하게 잠재웠다. DFM이 라우드를 제압하고 RNG가 기다리고 있는 최종전에 진출했다.
DFM은 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아레나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플레이-인 녹아웃 스테이지 패자조 라우드와 경기서 3-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DFM은 최종전에서 중국 대표 RNG와 그룹 스테이지 진출을 놓고 대결하게 됐다.
1세트 혈투 끝에 아쉽게 패배한 DFM은 2세트 부터 흐름을 바꿨다. 다소 DFM에 유리했던 경기의 향방은 ‘스틸’ 문건영의 세주아니를 앞세워 빠르게 DFM 쪽으로 기울어졌다. 15분 경 무리한 DFM을 상대로 라우드의 반격이 있었지만 대세는 바꾸지 못했다.

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19분, 20분 주요 딜러들의 화력을 선보인 DFM은 연이은 한타 승리와 함께 골드 차이를 6000 이상 벌렸다. 무난하게 ‘내셔 남작 버프’를 얻고 공성 단계에 돌입한 DFM은 라우드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30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3세트에서도 DFM의 전투 능력은 빛났다. 라우드가 특유의 공격성으로 DFM을 흔들었지만 DFM은 꿋꿋이 주요 딜러 성장을 이뤄냈다. 라우드가 ‘화염 드래곤의 영혼’을 확보했어도 DFM은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28분 경 시비르-유미를 앞세운 전투력으로 한타 대승을 거둔 DFM은 29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했다.
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4세트에서 DFM은 라우드에 적응한듯 역공으로 8분 경 이득을 취했다. ‘협곡의 전령’ 근처 전투에서 라우드를 끌어들여 한타에 승리한 이후 ‘전령의 눈’을 확보했다. 라우드의 회심의 연계 카밀-갈리오의 궁극기가 없는 틈을 잘 이용했다. 라우드의 유효타가 떨어지는 동안 ‘야하롱’ 이찬주의 빅토르는 꾸준히 성장했다.
16분 전투 승리로 DFM은 결정타를 날렸다. 이번에도 ‘협곡의 전령’ 싸움이 라우드의 발목을 붙잡았다. 라우드의 연계가 밋밋한 사이 DFM은 소환사의 협곡 곳곳에서 승전보를 울렸다. DFM은 18분 만에 6000골드 이상 격차를 내며 승기를 잡았다.
연이은 승전보로 라우드는 추격 의지가 꺾였다. 23분 만에 1만 골드 이상 차이가 나면서 라우드의 억제기에도 균열이 생겼다. ‘내셔 남작 버프’를 앞세운 DFM은 25분 만에 넥서스에 승리의 깃발을 꽂았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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