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밤’ 방탄소년단 뷔 “라디오 DJ 해보고 싶었다..둘이라 용기내”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09.27 22: 27

그룹 방탄소년단의 뷔가 라디오 스페셜 DJ로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표준FM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에는 박효신과 방탄소년단의 뷔가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박효신은 “사실 제가 DJ를 일주일 동안 하게 된 것도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어제는 처음이니까 떨겠지 했는데 오늘이 뷔 씨 때문에 더 떨리기도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제가 뷔 씨에게 게스트 요청을 했다. 일주일 동안 DJ를 하면서 같이 함께 하고 싶은 분이 누구냐 했을 때 뷔 씨가 떠올랐다. 사실 너무 스케줄이 많아서 안되겠다 했는데 흔쾌히 한다고 해서 놀랐다. 역시 성격이 시원시원하구나 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뷔는 “아무래도 저는 라디오에 많이 출연한 적도 없고 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딱 기회가 됐다. DJ 한 번 해보고 싶었다”며 “혼자 하는 거랑 둘이서 하는 거랑 다른 것 같다. 저는 혼자 하라고 하면 절대 못할 것 같다. 둘이면 용기를 내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스페셜 DJ를 하게 된 계기로 “제가 너무 하고 싶어서 이나 씨에게 전화를 한 적이 있다. 그런데 효신 씨가 디제이를 잠시 맡게 됐다고 해서 바로 연락해서 ‘같이 해요’ 라고 했다”고 밝혔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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