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영 감독, 2위 탈환 후 가장 먼저 떠올린 이름은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9.17 22: 13

"선발 백정현이 침착한 모습으로 잘 던져줬고 하위 타순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여줬다". 
허삼영 삼성 감독이 17일 대구 KIA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삼성은 KIA를 6-3으로 제압했다. 선발 백정현은 5⅓이닝 1실점(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호투하며 12승 사냥에 성공했다. 

14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덕아웃에서 삼성 허삼영 감독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1.09.14 / rumi@osen.co.kr

타자 가운데 김동엽(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김지찬(3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김헌곤(3타수 1안타 3타점) 등 하위 타순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날 LG가 NC에 4-6으로 덜미를 잡히며 삼성은 2위로 다시 올라섰다. 
허삼영 감독은 경기 후 "선발 백정현이 침착한 모습으로 잘 던져줬고 하위 타순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여줬다. 덕분에 승리로 이어졌다. 내일부터 시작하는 원정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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