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지명 출신 좌완, 데뷔 7년 만에 첫 10승 눈앞 [오!쎈 퓨처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9.17 16: 57

2014 삼성 1차 지명 출신 좌완 이수민이 퓨처스리그 9승째를 거두며 데뷔 첫 두 자릿수 승리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이수민은 17일 함평-기아 챌린저스 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5⅓이닝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잘 던졌다. 시즌 9승째.
삼성은 KIA를 9-5로 제압했다. 선발 이수민에 이어 임대한, 임현준, 이승현이 차례대로 마운드에 올라 팀 승리를 지켰다.

23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온나 아카마 볼 파크에서 진행된 삼성라이온즈의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청백전에서 4회말 마운드에 오른 청팀 이수민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rumi@osen.co.kr

5번 우익수로 나선 김선우는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이해승은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KIA 선발 최용준은 4이닝 2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박정우, 황윤호, 박민이 2안타씩 때려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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