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가 골프 시뮬레이션 게임 ‘PGA 투어 2K21’의 전 세계 판매량 250만 장 달성을 기념해 북미의 유명 게임단 100씨브즈와 손을 잡았다.
14일 2K는 ‘PGA 투어 2K21’의 전 세계 판매량 250만 장 돌파를 기념해 새로운 커스텀 코스 테마 추가와 더불어 100씨브즈와 콜라보를 발표했다. 앞으로 멀티플레이어 플레이리스트에는 미국, 캐나다, 영국, 뉴질랜드 등 전 세계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한 코스가 추가되며, 매달 독특한 크리에이티브 테마가 등장한다.
이번달 테마로는 100씨브즈와의 콜라보를 포함한 ‘꿈의 코스’로 선정됐다. 코스 디자이너 ‘Crazycanuck1985’가 100씨브즈 CEO인 ‘네이드샷’ 매튜 헤이그와 함께 18홀 코스를 제작한다. 매튜 헤이그는 실제 골프와 ‘PGA 투어 2K21’의 팬이기도 하다.
지난 2017년 창단한 100씨브즈는 NBA 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제휴를 맺고 있는 북미의 유명 게임단이다. LOL 종목에서는 그간의 부진을 떨쳐내고 서머 시즌 우승과 함께 ‘2021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진출했다.
매튜 헤이그는 "열렬한 골퍼이자 게이머로서, ‘PGA 투어 2K21’은 도전적인 골프 시뮬레이터와 현대 골프의 멋지고 여유로운 문화를 잘 아우른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며 “꿈의 골프 코스에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2K 및 가장 뛰어난 게임 코스 디자이너와 제휴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PGA 투어 2K21’은 페덱스컵의 영광을 얻기 위한 경쟁뿐만 아니라 수천 개의 커스텀 코스에 도전하고 디봇 더비 라운드에서 우승컵을 놓고 겨루거나 ‘마이 플레이어’를 신선한 모습으로 꾸미는 등 끝없는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lisc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