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쉰 딸 "학대 가정에 감금 당했었다" 주장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9.12 16: 04

할리우드 배우 찰리 쉰과 데니스 리차드의 17세 딸이 "학대 가정에 감금당했으며 (그 곳에서 벗어난) 지금은 어느 때보다 행복하다"라고 말해 충격을 주고 있다.
샘 쉰은 최근 틱톡을 통해 이 같은 충격적인 주장을 했지만, 현재 해당 내용을 담은 영상을 비공개로 돌려놓았다.
영상에서 그는 "1년 전 오늘: 학대하는 가정에 갇혀서 나 자신을 증오하고, 먹지도 않고 잠도 자지 않고, 미친 듯이 우울하고, 학교를 증오했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마침내 지옥의 집에서 나와 각성을 했다.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고 행복한 혼자가 됐고 자기 사랑이 넘치고 고등학교를 중퇴했다"라고도 전했다. 이제 이사를 해서 행복하다고.
비록 그가 어느 부모와 살고 있는지 말하지 않았지만, 한 소식통은 그가 엄마인 데니스 리차드와 살고 있었다고 말했다. 샘 또한 앞서 7월 그의 엄마가 자신을 집에서 내쫓으려고 했다는 내용의 영상을 공개했던 바다.
하지만 이 소식통은 "샘의 주장이 단지 10대들의 불안감의 산물일 뿐"이라고 전하며 "샘이 어떤 부모라도 세울 수 있는 일반적인 가정의 규칙을 부정하는 것. 데니스는 엄마이자 부모이고 규칙이 있다. 샘은 규칙을 따르기를 원하지 않았다"라면서 "아빠 찰리는 데니스의 규칙 시행을 지지하지 않았다. 두 사람의 육아 방식이 달라 샘은 아빠와 함께 살기로 결심했다"라고 귀띔했다.
"데니스는 딸을 매우 사랑하고 이 상황에 슬퍼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찰리 쉰과 데니스 리차드는 2002년부터 2006년까지 결혼했고 슬하에 샘과 16세의 롤라, 두 딸을 두고 있다. 데니스 리차드는 이혼 후 딸 엘로이즈(10)를 입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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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샘 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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