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대 눈앞 르노삼성 QM6, 2022년형으로 판올림...ADAS 강화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1.09.03 08: 49

누적 판매 20만대를 목전에 둔 르노삼성자동차 QM6가 2022년형으로 판바꿈을 한다. 주력 모델인 LPe에 ADAS 기능을 추가하는 등 상품성을 강화했다. 
QM6는 2016년 런칭 이후 매년 꾸준한 판매세를 유지하며 누적 판매 20만대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3일, QM6의 2022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2022년형 QM6는 국내 유일의 중형 LPG SUV 모델인 QM6 LPe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및 긴급제동 보조시스템(AEBS)의 보행자 감지 기능을 추가했다.

선택율이 높은 옵션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LE와 RE 트림을 통합해 LE Signature 트림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선호 사양 중심으로 트림도 재정비했다.
2022년형 QM6의 GDe 및 LPe 모델에서 선택 가능한 LE Signature는 이전 LE 트림의 기본 사양에 더해 Full LED 리어 콤비내이션 램프, 다이내믹 턴 시그널, 하이패스 시스템, 전자식 룸미러, 루프랙,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원터치 이지폴딩 2열 시트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한 통풍시트 등 니즈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옵션 사항도 확대했다. 
총 누적 판매 20만대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는 QM6는 지난 해 11월 프런트 그릴과 램프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이며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했다. 퀀텀 윙 라디에이터 그릴, LED PURE VISION 헤드 램프, 동급 유일의 후방 다이내믹 턴 시그널, Full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새로 적용돼 외관 디자인의 완성도가 높아졌다.
2022년형 모델에는 기존 S-Link 8.7인치 내비게이션 선택시에만 적용되었던 샤크 안테나를 기본 적용으로 변경했으며, 기존 SE 트림에는 적용되지 않던 수평 후미등도 기본 설치했다.
이와 함께 9월부터 변경되는 법규 사항에 맞춰 2022년형 QM6에는 2열 좌석 벨트 리마인드 경고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차량 주행이 시작되고 뒷좌석 안전벨트가 착용되지 않는 경우 클러스터 디스플레이에 붉은색 경고 표시등이 약 60초간 점등된다. 
2022년형 QM6 가격은 가솔린 모델 2.0 GDe ▲SE 트림 2,484만원 ▲LE Signature 트림 2,710만 원 ▲RE Signature 트림 3,049만 원 ▲프리미에르 3,378만 원이며, LPG 모델 2.0 LPe는 ▲SE 트림 2,465만 원 ▲LE Signature 트림 2,690만 원 ▲RE Signature 트림 3,029만 원 ▲프리미에르 3,319만 원, 디젤 모델 2.0 dCi 4WD는 ▲프리미에르 3,908만 원이다. (개소세 3.5% 적용 기준)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마케팅본부장은 “QM6가 2016년 첫 출시 이후 5년만에 조용하고 편안한 중형 SUV의 대명사로 자리할 수 있었던 이유는 QM6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믿고 선택해 주신 20만명 가까운 고객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검증된 품질과 상품성, 최고의 가격 경쟁력을 지닌 QM6를 선택하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유일의 중형 LPG SUV로서 트렁크 플로어 하단에 LPG 도넛탱크를 탑재해 편안하고 실용적인 공간 활용성을 자랑하는 QM6 LPe는 지난해 LPG 차량 판매 1위를 달성하며 출시 2년여 만에 누적 출고 대수 6만대를 넘어섰다. 최근 고유가 상황 속에서도 약 5만 7,000원(8월 LPG 충전소 전국 평균 금액 952.51원/리터 적용 기준)으로 60L 충전 시 약 534km를 주행할 수 있는 뛰어난 경제성이 입소문을 타며 택시 전용 모델이 없음에도 QM6 LPe 택시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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