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6는 새 역사다, 스토리 체험공간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 개장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1.08.27 12: 52

기아차 첫 전용 전기차 ‘The Kia EV6(더 기아 이 브이 식스, 이하 EV6)’를 특별 대우한다. EV6는 단순한 새 모델이 아니라 기아의 새 역사이기 때문이다. EV6가 갖고 있는 의미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 체험공간을 서울 성수동에 만들었다. 
기아는 27일부터 내년 7월까지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Unplugged Ground) 성수’를 운영한다. 320평 규모의 전기차 특화 복합문화공간으로 전기차를 기점으로 달라질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실제적으로 보여준다.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는 60여년 전 지어진 방직공장의 외형적 특징과 세월의 흔적을 살려 리모델링한 복합공간으로, 흘러간 시간을 간직한 공간 속에 미래 모빌리티가 우리 일상 속으로 들어온 모습을 보여준다.

옛 공간을 새로운 의미로 재탄생 시킨 배경에는 기아의 지속가능한 성장 의지가 담겨있다.
전시 공간은 헬로 EV6 존, EV6 라이프 존, EV6 인사이드 존, 상담 존, EV6 라운지, EV6 가든 등 총 6개 구역으로 구성돼 있다.
헬로 EV6 존 에서는 기아의 지속가능성 메시지를 담아 실제 EV6 생산에 사용된 폐플라스틱 섬유 원사 475다발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 전시와 대형 미디어월을 통해 전기차 시대에 맞춰 변화한 브랜드 방향성과 디자인 철학을 시청각적인 경험으로 전달한다.
EV6 라이프 존은 EV6의 핵심 상품성이라 할 수 있는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 475km(2륜 구동, 19인치 휠, 빌트인 캠 미적용 기준), 800V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멀티 충전 시스템, 이동하는 에너지 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ESS) 개념의 V2L(Vehicle To Load), 신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 United)를 형상화한 내∙외장 디자인, 국내 최초 3.5초의 0-100km/h 가속시간(GT 모델 기준)으로 대표되는 역동적인 주행성능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개인 SNS 업로드를 위한 포토 스팟도 있다. 
EV6의 상세 사양과 옵션 등을 확인하고 약 1,000가지 원하는 조합을 만들어 1:1 스케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3D 컨피규레이터와 전기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줄 A to Z 스마트테이블 등을 비치해 EV6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게 했다. 
상담 존과 라운지에서는 구매상담 및 시승, 계약 등의 절차를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각 공간에는 EV6 특화 전문 도슨트가 배치되어 전시물 설명부터 시승까지 모든 경험을 지원한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전시·시승 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운영한다. 
한편 기아는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에 이어 오는 9월 8일에는 경기도 의왕시에도 약 200평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을 추가로 개관할 계획이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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