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가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에 프랑스 배경의 신규 확장팩 ‘파리 포위전’을 오는 8월 출시한다.
27일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의 신규 확장팩 ‘파리 포위전’을 오는 8월 12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유비소프트 몬트리올 주도로 개발된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는 잉글랜드 암흑시대의 잔혹한 시대적 배경을 기반으로 역동적이고도 아름다운 오픈 월드를 구현한 게임이다.
‘파리 포위전’은 프랑스를 배경으로 바이킹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정복 전투로 향하는 주인공 에이보르의 모험을 다루고 있다. 플레이어는 프랑스 전역을 가로지르며 새로운 무기, 능력, 장비 및 기술을 습득하고 흥미진진한 퀘스트로 가득한 여정을 떠나게 된다.
이번 ‘파리 포위전’에서 이용자는 ‘잠입 임무’도 다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는 그동안 ‘어쌔신 크리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블랙박스 임무’를 계승한 것이다. 게임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서 목표 대상을 제거하기 위한 최적의 방안을 직접 판단하고 결정하며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파리 포위전’은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원, 플레이스테이션5, 플레이스테이션4, 윈도우 PC 등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를 지원하는 모든 게임 플랫폼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파리 포위전’은 모든 시즌 패스 소유자가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단품 에디션 구입자들은 별도 구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는 27일부터 열리는 시즌3 ‘시그블롯’을 맞이해 29일부터 8월 19일까지 게임 내 모닥불 주변의 레이븐소프 정착지에서 침략의 계절을 축하하는 전통 바이킹 축제인 ‘시그블롯 축제’를 개최한다. 이용자는 이곳에서 비행, 결투 토너먼트, 주사위 미니게임, 신규 퀘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정착지 장식, 맞춤형 무기, 아이템 등 보상과 함께 시그블롯 토큰으로 한 손 검 스크로프눈그도 구입할 수 있다.
‘시그블롯 시즌’은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를 보유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시그블롯’ 축제에 참가하고 싶은 이용자는 게임 내에서 반드시 영국에 도착해 그란테브릿지샤이어 또는 레데체스터샤이어 수수께끼 중 하나를 완료하고 정착지를 레벨 2까지 올려야 한다.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는 시즌 후반에 추가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추가 업데이트에서는 프랑스와 아일랜드 강을 따라 다양한 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강가 습격 맵을 선보일 예정이다. /lisc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