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스페인 20세 윙어 힐 영입...라멜라는 세비야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7.26 23: 14

토트넘이 세비야 윙어 브라이언 힐(20)을 영입하며 에릭 라멜라를 세비야로 보냈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힐과 2026년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힐은 2020 도쿄 올림픽에 참가 중일 정도로 스페인이 기대하는 측면 공격수다. 좌우 윙어를 모두 볼 수 있는 그는 지난 시즌 에이바르의 임대생 신분으로 라리가 28경기서 4골 3도움을 올렸다.

[사진] 토트넘.

토트넘은 스페인의 떠오르는 기대주 힐의 이적료 부담을 덜기 위해 백업 2선 공격수인 라멜라 카드를 꺼냈다. 라멜라에 현금을 얹어 힐을 영입했다.
2013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라멜라는 8년 만에 팀을 떠나 세비야와 3년 계약,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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