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피하면 사먹겠다고 해" 이수근 아내 박지연, 아들 위해 화려한 도시락 준비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07.26 22: 39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코로나 시국에 아들과 도시락과 관련한 사연을 털어놨다.
박지연은 26일 SNS에 "태준이 뭐 연습 다니는데, 코로나가 심해서 도시락 싸주기로 해놓고 '친구가 입에 안맞음 이야기해줘 혹시 오늘 가져갔는데 창피하면 엄마 상처 안받으니까 사먹겠다고 이야기해줘'라고 말하고 있더라구요. 제가 진짜 코로나때문에 안나가다보니 아이까지 조심시키는게 미안한건지 꽤나 미안하고 신경쓰이네요 #오늘도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준비한 도시락 사진을 남겼다.
박지연은 아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다양한 메뉴를 도시락으로 준비했다. 아들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마음이 느껴진다. 

박지연 SNS

이수근은 2008년 띠동갑인 1987년생 아내 박지연과 결혼해 슬하에 이태준, 이태서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앞서 이수근은 아내 박지연이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문제가 생겨 2011년 친정아버지의 신장을 이식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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