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오사카, 올림픽 테니스 남녀 단식 16강행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7.26 22: 15

 노박 조코비치(1위, 세르비아)와 오사카 나오미(2위, 일본)가 나란히 2020 도쿄올림픽 테니스 남녀 단식 16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26일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 테니스 파크서 열린 대회 테니스 남자 단식 2회전서 얀레나르트 슈트루프(48위, 독일)를 2-0(6-4 6-3)으로 돌려세웠다.
올해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 등 3차례 메이저 대회 우승자인 조코비치가 도쿄올림픽에 이어 내달 US오픈까지 정상에 오르면, 남자 테니스 선수 최초로 골든 그랜드슬램(한 해 4대 메이저와 올림픽 단식 모두 우승)을 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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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는 3회전서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34위, 스페인)와 격돌한다.
여자 단식 2회전서는 오사카가 빅토리야 골루비치(50위, 스위스)에게 2-0(6-3 6-2)으로 승리했다.
오사카는 16강서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42위, 체코)와 맞붙는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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