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영, 개인 혼영 예선 15위로 준결승행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7.26 20: 56

 '한국 여자 수영 간판' 김서영(27, 경북도청)이 2020 도쿄 올림픽 수영 여자 200m 개인 혼영 준결승에 올랐다.
김서영은 26일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서 열린 대회 여자 혼영 200m 예선서 2분11초54를 기록, 15위에 랭크되며 16위까지 주어지는 준결승행 티켓을 얻었다.
김서영은 평영 50m 구간을 28초98로 통과하며 2위로 첫 번째 턴을 했다. 뒷심이 부족했다. 배영 구간인 100m를 지나며 1분1초로 3위까지 떨어졌고, 접영서 1분39초81로 공동 5위까지 처졌다. 마지막 자유형까지 2분11초54로 레이스를 마쳤다.

김서영은 강자들이 몰린 예선 4조서 6위에 그쳤지만, 전체 15위로 가까스로 준결승 무대에 진출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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