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연속 연장' 안창림, 4강서 통한의 반칙패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7.26 18: 32

 안창림(27, KH그룹필룩스)의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4경기 연속 연장 혈투 끝에 반칙패했다.
안창림은 26일 일본 도쿄 무도관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73kg급 준결승전서 연장 끝에 지도 3개를 받으며 라샤 샤브다투아시빌리(조지아)에게 졌다. 안창림은 패자부활전서 올라온 선수와 동메달 결정전을 통해 메달을 노린다.
안창림은 32강부터 8강전까지 모두 연장전 골든스코어로 이겨 체력적인 부담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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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림은 4번째 연장전서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지도 2개를 받으며 벼랑 끝에 몰렸다. 지도 1개만 더 받으면 반칙패하는 상황.
안창림은 체력 소진으로 더 이상 힘을 내지 못했다. 연장전 4분이 넘은 시점에 3번째 지도를 받으면서 결승행을 눈앞에서 놓쳤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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