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후보 영순위' 스페인, 올림픽 몸값 톱10에 6명 포함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7.26 17: 55

2020 도쿄 올림픽에 참가한 남자 축구 선수들의 몸값이 공개됐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5일 공식 SNS에 올림픽 남자 축구 선수들의 몸값 톱20을 소개했다.
우승후보 영순위로 거론되는 스페인은 톱10에 6명, 톱20에 10명이나 이름을 올렸다. 브라질이 톱10에 3명, 톱 20에 8명 포함되며 뒤를 이었다.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

몸값 1위는 스페인 신성 페드리가 차지했다. 유로 2020서 중원 사령관으로 스페인의 4강행에 기여한 그의 몸값은 8000만 유로(약 1088억 원)다.
스페인 공격수 미켈 오야르사발이 7000만 유로(약 952억 원)로 2위, 브라질 공격수 히샬리송이 5500만 유로(약 748억 원)로 3위에 올랐다.
페드리, 오야르사발과 함께 유로 2020에 출전한 다니 올모와 파우 토레스는 나란히 5000만 유로(약 680억 원)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강인의 발렌시아 동료 카를로스 솔레르(스페인)는 4000만 유로(약 544억 원), 레알 마드리드 윙어 마르코 아센시오(스페인)는 3500만 유로(약 476억 원)를 기록했다.
이 밖에 다니 세바요스(스페인, 2700만 유로), 말콤(브라질, 2200만 유로) 등 이름값 있는 선수들이 톱20에 자리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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