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 박효정, 자신에게 직진하는 김재열 진심 의심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7.25 22: 16

박효정이 김재열의 진심을 받아들지 못했다.
25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에서는 갑자기 자신에게 직진하는 김재열의 진심을 의심하는 박효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세윤은 "지난주 모든 정보가 다 공개됐다. 재열 씨가 효정 씨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는데 저는 잘 될 것 같다"고 조심스레 이야기를 꺼냈고 이혜영 역시 "저도 잘 될 거 같다"며 미소지었다. 하지만 정겨운은 "저는 여자 입장에서 기분이 나빴을 것 같다. 서투른 고백이면 뒤로 물러서지 않을까요?"라며 반대 의견을 냈다. 

이에 유세윤은 "3박 4일이 남았으면 저도 그런 생각할 수 있는데 하루 남았잖냐. 오늘이 마지막이라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차분히 설명했다. 
이지혜 역시 "그냥 집에 가는 것보다 뭐라도.. 잘 돼야 동거를 시작할 수 있는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1:1 데이트를 앞두고 추성연, 김재열은 러브 우체통에 자신의 마음을 적은 쪽지를 넣었고 아침에 쪽지를 확인한 박효정은 두 장의 쪽지를 받았다. 
배수진은 박효정에게 "안경 쓴 분이 쪽지 줬지? 뭐라고 썼어?"라고 궁금해했다. 그러자 박효정은 "데이트 하자고 한다. 그런데 짜장라면"이라며 배수진에 마음을 표현했던 김재열을 떠올렸다. 
이에 배수진은 "내가 아이 있는 걸 밝혔잖아"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박효정은 "그러니까, 그것 때문에 바뀐 거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냐"며 김재열의 고백에 진심을 느끼지 못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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