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귀, 양다리+자가격리 중 외출 논란..소속사 "사실 확인중"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1.07.25 21: 32

배우 김민귀가 사생활 논란과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등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실 확인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드라마 ㅇㄱㅇㅈㅁ 남자배우의 실체를 밝힙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티비에 너가 계속 나오고 인스타에도 자꾸 올라오는데 모든 사람들이 니가 이기적이고 인간답지 못한 나쁜 쓰레기란걸 다 알았으면 좋겠어"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A씨는 "6년 넘게 연애하는 동안 나몰래 간 클럽과 원나잇, 여러 여자들과의 바람, 게다가 양다리까지 걸치며 폭언을 한 너 또래들과 드라마를 찍던 중 어느날 갑자기 나를 대하는 태도가 차갑게 변한 너는 바람을 피고 나 몰래 한 달 넘게 양다리를 걸쳤다"고 폭로했다.
이어 "니가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았을때도 난 니 걱정만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때도 이미 양다리 걸친 상황이었고 너 코로나 밀접접촉자라서 자가격리 시작했을 때도 그 여자 만나러 새벽에 몰래 나갔다. 결국 며칠 뒤 너는 코로나 확진이 되었으면서 너랑 접촉이 있었던 나한테 그 사실을 먼저 알리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A씨는 메신저 대화 내용과 함께 셀카 등을 첨부해 눈길을 끌었다.
A씨는 해당 배우의 실명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네티즌은 드라마 초성과 셀카 속 실루엣 등을 통해 해당 배우가 '알고있지만'에 출연 중인 김민귀가 아니냐고 추측했다.
이와 관련해 김민귀의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OSEN에 "사실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김민귀는 지난 5월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이후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빅픽처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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