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준 크로스로 상대 자책골 유발, 김학범호 1-0 리드 [전반 26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7.25 20: 31

이동준의 활약으로 한국이 루마니아의 자책골을 이끌어 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5일  일본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2020 도쿄올림픽 축구 B조 조별리그 2차전서 루마니아를 상대로 1-0으로 앞섰다. 한국은 전반 26분 루마니아의 자책골을 앞세워 1-0으로 리드했다. 
한국은 전반 22분 정승원이 상대와 공중볼 경합 중 높은 자리에서 그라운드로 떨어졌다. 머리와 목을 잡은 정승원은 일단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한국은 전반 23분 정승원이 파울로 얻은 프리킥 기회서 정태욱이 헤더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한국은 전반 26분 상대 자책골로 선취점을 뽑아냈다. 오른쪽 돌파하던 이동준이 문전으로 연결한 크로스를 몸을 날린 루마니아 수비수가 미끄러지며 걷어내려고 했던 볼이 그대로 골네트를 흔들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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